
회장 박종천 박사.
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World Methodist Conference)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에서 “On The Move”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계감리교협의회(회장 박종천 박사)는 138개국 8,000만 명 이상의 교인을 대표하는 80개 감리교 교단과 웨슬리 사상과 감리교 전통 교단들의 연합 협력체다.
세계감리교대회는 세계감리교협의회가 조직하고 진행하는 전 세계 감리교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미국 연합감리교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전 세계 회원 교회에서 선출된 250~528명의 대의원이 참석하는데, 2001년 이후 평균 400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On The Move’라는 대주제와 ‘이주(Migration)’, ‘순례(Pilgrimage)’, ‘이끄는 빛(Guiding Lights)’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 아래 교회와 교인들의 바른 섬김과 사역, 미래 리더십 등을 모색하는 각종 회의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세계감리교협의회는 한반도 관련 결의안도 의결할 예정인데, 이는 2006년 서울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회는 1951년 열린 총회에서 명칭을 세계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로 변경하고, 5년마다 모임을 가져왔다.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인 박종천 박사는 2016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감리교대회에서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2016년 미국 휴스턴에서 21차 대회가 열린 후, 2021년 열릴 예정이었던 22차 대회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 팬데믹으로 2024년에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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