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용품을 구입하러 나갔던 일부 학부모들이 크게 오른 가격에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매체인 WTOP는 ‘4인 자녀 둔 학부모, 학용품 가격 너무 비싸’라는 제하로 크레용, 연필, 공책과 헤드폰 등 거의 모든 학용품 가격이 3년전에 비해 2배 가량 오르는 바람에 속상해하는, 외벌이를 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한 싱글 맘의 어려움에 대해 소개했다.
히노호사라는 한 여성은 “3년 전에는 학교에서 학용품을 직접 구입했는데 비용이 약 45달러밖에 들지 않았다”며 “올해는 기본적인 것만 챙기려 해도 95달러나 든다. 학용품 가격이 3년전보다 2배 가량 올랐다,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용품 가격이 급등하자 소득이 빠듯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필수 사항이 아닌 경우 가급적 저렴한 가방이나 의류, 학용품으로 대체하거나 헌 학용품 재활용 하기 등 비용 줄이기 방안을 찾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전국 소매업체 연맹에 따르면 백 투 스쿨 시즌을 맞아 한 가정당 약 875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수치보다 불과 15달러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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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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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못잡은? 잡지 않은 바이똥도 문제.. 모든 수입물품에 10% 추가 관세 때리겠다는 트 쓸헤기도 문제... 이미 경기침체는 1년째.. . 어쩔씨구려
인플레 못잡은? 잡지 않은 바이똥도 문제.. 모든 수입물품에 10% 추가 관세 때리겠다는 트 쓸헤기도 문제... 이미 경기침체는 1년째.. . 어쩔씨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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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쓸헤기 당선되면 모든 수입물품에 추가 관세 고고고 ㅋ 마가벌레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