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류응렬 목사, 디렉터 전민화)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내달 6일(금) 개강 후 12월10일까지 대면(화·금요일)과 온라인(수·목요일)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는 성경, 컴퓨터, 영어, 시민권, 하모니카, 갤럭시폰, 아이폰, 트럼펫, 기타 찬양, 드로잉 기초, 수채화, 태권도, 중국어, 노후자산/주식투자, 파워포인트, 손뜨개, 문예 & 자서전반, 노래교실, 서양화 이론반 등 다양한 교양강좌들이 대면강좌로 개설된다. 특히 테크놀러지의 빠른 변화에 발맞춘 인공지능 영어회화와 AI 챗봇 등의 신설강좌가 눈길을 끈다.

온라인 학급으로는 한방지압, 실내 걷기 운동, 성경통독, 민화의 첫 걸음, 노래하며 배우는 팝송영어반 등이 준비된다.

강좌는 노세웅, 권오경, 김창제, 김순창, 안용호, 이선옥, 김영인, 박성혜, 임승길, 이순혜, 그레이스 장, 송문용, 김다윗, 안남희, 양비비나, 강겸숙, 이연실 씨 등이 이끈다.
이번 학기부터 시니어센터를 전면에서 이끌게 된 전민화 신임디렉터는 “1994년 봄에 설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중앙시니어센터는 워싱턴 지역 최대의 시니어센터로 자리매김하며 한인 시니어들에게 배움과 교제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봄 학기에는 총 460여명의 학생이 70여개 대면강좌와 8개 온라인 강좌에서 수업했다.
등록은 평일 등록(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12시 교회 중앙시니어센터 사무실 #1108), 우편등록, 주일등록 방법이 있으며 등록원서는 시니어센터 웹사이트(https://main.kcpc.org/seniorcenter/)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등록비는 60달러(1일 등록시), 110달러(2일 등록시), 160달러(3일 등록 시).
문의 (703) 303-393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