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중심과 선교중심 교회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이 신성한 여정에 참여하리라’
“안개 가득한 길을 걷는 인생에서 예수님의 구속하심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로마서 3:23-24)로 중생을 경험했고, 그 이후부터 저의 삶은 예수중심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모두를 위한 복음이라고 믿습니다. 더불어 선교라 하면 흔히 교회에 주신 마지막 명령이고, 해외선교를 떠올리지만, 제가 경험한 선교는 그것보다는 좀 더 차원 높은 ‘삶의 나눔속 기쁨’이었습니다. 내가 남보다 더 낫고 다르다는 데서 오는 우월함이 아니라, 한 형제자매와 같다는 데서 오는 기쁨이었습니다. 지역선교와 해외선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주시는 이기쁨을 경험하며 신앙생활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달 7일 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 제8대 목사로 부임한 이순영 목사가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순영 목사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이민 왔다. 하와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ITM (Information Technology Management)을 전공하는 중, 방글라데시에서 청년선교사로 1년간 섬겼다. 이후 에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 학위를 받고 가주태평양연회로 돌아와 2007년부터 목회를 시작했다. 안수과정을 밟으며 2010년에 준회원, 2015년에 정회원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2010년부터 7년간 하와이 파커연합감리교회를 담임으로 섬겼고, 2017년 7월부터 캄보디아 대표선교사로 파송되어 12명의 현지 스텝들과 함께 캄보디아감 리교단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샌디에고연합감리교회는 1978년 연합감리교회 샌디에고 지방 감리사 로버트 스미스 목사의 안내에 따라 7 가정이 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를 창립하기로 하고, 초대 담임목사로 파송받은 박진성 목사와 함께 창립예배를 드린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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