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이 대가족이 살기 좋은 곳 전국 1위에 올랐고 버지니아주 섄틸리는 3위에 랭크됐다.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은 최근 교육, 시니어들을 위한 리소스, 일반적인 웰빙, 재정 건전성 및 거주 가능성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200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가족이 살기 좋은 곳 전국 50위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위는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이 선정됐고 버지니아 섄틸리는 펜실베이니아 어퍼 메리온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미시건주 앤 아버, 5위는 오하이오 메이슨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전국 3위였다가 올해 최정상에 오른 실버스프링은 다세대 가정을 위한 복지 부문에서 전국 최고점인 87점, 재정 건전성은 66점을 받았다.
실버스프링의 싱글 홈 중간 가격은 65만2,090달러, 중간 가구 소득은 10만6,052달러이며 주민은 백인 34.7%, 흑인 28.7%, 히스패닉 27.2%, 아시아계 7.5%로 구성돼 있다.
섄틸리는 다세대 가정을 위한 복지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3점, 재정적 복지는 67점을 각각 받았다.
섄틸리 지역은 2022년 기준 싱글 홈의 중간 가격은 74만1,386달러, 중간 소득은 15만5,741달러, 주민은 백인 39.4%, 아시아계 33.5%, 히스패닉 19.2%, 흑인 6%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주민 중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가 86.36%이며 반경 25마일 이내 19개의 병원, 반경 50마일 내 16개의 너싱 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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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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