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톰 크루즈 앞에서 펄펄 난 바일스, 체조 5관왕 시동 [올림픽] 톰 크루즈 앞에서 펄펄 난 바일스, 체조 5관왕 시동](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7/28/20240728143129661.JPG)
여자 기계체조 5관왕에 시동 건 바일스 [로이터=사진제공]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영화에서 기예에 가까운 액션 연기를 펼치는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62)가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 나타났다.
크루즈 앞에서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반열에 오른 시몬 바일스(27·미국)는 연기가 아닌 진짜 곡예를 펼치며 펄펄 날았다.
바일스는 28일(현지시간) 열린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를 모두 뛰는 개인종합을 비롯해 동료와 호흡을 맞춘 단체전, 도마, 마루운동에서 1위를 달렸다.
또 평균대에서는 2위에 올라 9위에 머문 이단 평행봉을 뺀 여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기계체조는 단체전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종합 결선 진출 선수 24명과 4개 종목별 결선 출전자 8명을 결정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 4개 종목을 석권한 바일스는 8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5관왕에 도전할 채비를 마쳤다.
바일스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심한 스트레스에 따른 멘털 문제로 결선에 대부분 결장하고 단체전 은메달과 평균대 동메달을 목에 거는 데 그쳤다.
도쿄 올림픽 후 2년간 멘털 회복에 집중한 바일스는 지난해에 복귀해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달 미국 대표 선발전 때부터 왼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는데도 바일스는 경쟁자를 쉽게 압도하며 무적의 귀환을 알렸다.
바일스는 개인종합에서 59.566점을 획득해 2위권을 3점 이상 따돌렸다.
주 종목 도마와 마루운동에서는 유일하게 15점 이상, 14점 이상을 받았다.
바일스를 앞세운 미국은 단체전 1위로 8개 나라가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크루즈를 비롯해 래퍼 겸 배우로 미국 내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중계 방송팀 일원으로 파리에 온 스눕 독,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 등 특급 연예인들이 베르시 아레나에서 바일스의 환상적인 몸짓을 구경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냥 차라리 대놓고 약하고 시합나가서ㅜ5관왕했다고 광고를 하는게ㅡ낫지...약물 올림픽....타이거 우즈도 약물로 모든걸 우승...흑인이면 무슨 약을 해도 다 괜찮다..
이게.말이.돼냐? 체조선수로는 탐 크루즈처럼 환갑인 30살 다됀 선수가 십대를 제치고 5관왕? 무슨 약을 도람통으로 때려부어서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나오지? 이 뇨자는 어릴때부터 정신집중을 못하는 adhd가 심해서 약을 복용해야 겨우 체조연습과 시합레.나갈수 있는데...지난 올림픽에도 정신약을 너무 먹어 미쳐버려 올림픽이고 뭐고 포기하더니..이것도 금지약물이ㅡ아닌가? 근육약 스테로이드만 금지가ㅜ아니라ㅜ집중력 올리는 약도 금지하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