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서
▶ ‘아메리카 퍼스트’ 강조 되풀이
▶해리스 “밴스는 맹목적 추종자”
“동맹이라도 무임승차는 안 된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복해 온 주장이다. 이 지론은 공화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17일, 행사장인 미국 위스콘신주(州) 밀워키 파이서브포럼 무대에서도 반향처럼 울렸다.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에 의해서였다.
밴스 의원은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인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에서 “미국 납세자의 관대함을 배신하는 나라의 무임승차는 더는 없다”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는 동맹국이 세계 평화 확보를 위한 부담을 나누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고스란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누차 부각해 온 외교 정책 핵심 목표다. 그는 집권 1기 때부터 동맹국을 상대로 국방비 증액과 미군 주둔비 상향을 요구해 왔다. 한국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집권 2기를 준비하는 부통령 후보가 데뷔 연설 무대에서 여기에 깊이 공명한 것이다.
“우리는 꼭 필요한 때만 우리 아이들을 전쟁에 보낼 것”이라는 밴스 의원의 연설 발언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표방해 온 ‘미국 우선주의’의 설파다. “우리는 피부색과 상관없이 미국 시민을 우선할 것”이라는 예고는 이민 문제에 적용되는 미국 우선주의다.
비난의 화살을 돌린 곳은 역시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다. 올해 40세인 밴스 의원은 82세인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바이든은 내가 산 기간보다 오랫동안 워싱턴에서 정치를 하며 미국을 더 약하고 가난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충성 맹세’도 잊지 않았다. “제게 보내 준 신뢰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며 자신을 발탁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했다.
밴스 의원의 연설 직전 연사로 등장한 그의 배우자 우샤 칠루쿠리 밴스는 “오하이오 미들타운의 소년보다 ‘아메리칸드림’을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밴스 의원의 연설에 앞서 온라인에 공개한 45초짜리 동영상에서 “트럼프가 새 러닝메이트로 자기 극단적 의제의 ‘고무도장’(맹목적 추종자)이 될 사람을 찾았다”며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밴스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트럼프에게만 충성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은 이날도 연단에 올랐다. 첫째, 둘째 날에 차남 부부가 나선 데 이어 이날은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가족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트럼프 주니어는 차남 에릭과 함께 기존의 장녀 이방카를 대신하는 ‘문고리 권력’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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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야말로 극단적 '자기우선주의'이다. 그게안되면 무차별 가짜뉴스 집단 시스템모함으로 남의인격 까뭉개기 AI급으로 특화되어있다. 지난2월 도널드 트럼프대대통이 '나토국들은 약속한 GDP2%의 방위비는 내어야한다' 너무나 당연한요구! 트럼프정치에 민감한 한국 모지리 정치작자들은 생각이라는것을 좀하고 살면안되나? 세계5위 경제대국 대한민국! 받았으면 줄 줄도 좀알아라! 언제까지나 항아리곳감만 빼먹을건냐? 한국, 돈자랑질 그만하고 의리라는것을 좀 지켜라! 싸-가-지말이다 싸-가-지!
나는 나에게 유리한쪽으로 언제나 생각하고 행동하며 미쿡은 미국 국익에 유리하게 일을 처리하는게 정상인데 대한민국의많은이들이 미쿡이 대한을 전적으로 보호해줄줄알고 통일마저 미쿡의앵무새를자처하며 똑같은 마을 생각을 떠들어대는데 내가 나를 대한이 대한을 지키지 못하면 어느누구도 탓할수없는 영워히 후회할 일이 생길수도 있는것 이제 그만 쌈박질하고 수단 방법가리지말고 통일을해 북에있는 핵으로 이웃들이 얏보지못하게 하며 당당하게 거래하며 잘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