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중인 유고명 서울고등학교 동문이 지난 6월 5일 학교 교정에서 현충의날을 맞아 열린 6,25 참전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서울고 학도병 참전기념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했던 서울고 3회 졸업의 고 이태희씨(독립운동가 이갑성 선생 아들)와 유고명 동문의 삼촌인 유일갑씨의 이름이 추가로 각인되었다. 고3때 학도병으로 입대한 이태희씨는 장진호 전투, 유일갑씨는 혜산진 전투에 참전했다. 서울고등학교 3회 졸업생 180명중 120명이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유고명 동문(가운데)이 서울고 송재범 교장(오른쪽)과 함께 6,25 참전 기념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유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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