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18일 39개 야외수영장의 보수 및 신설을 위해 향후 5년간 10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예산은 1970년대 이후로 뉴욕시 공공 야외수영장에 투입되는 가장 큰 규모이다.
아담스 시장은 "매년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더욱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야외수영장 인프라 확대는 뉴욕시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5개 보로 전역에서 시설 보수가 필요한 수영장들을 비롯해 수영장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수영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시는 1,900만달러의 예산으로 개보수 공사를 마친 아스토리아팍 야외수영장의 재개장 소식을 비롯해 브롱스 이든월드 수영장, 맨하탄 하이브릿지, 재키로빈슨 수영장, 브루클린 벳시 헤드 수영장 등 8곳의 공사가 완료 돼 올 시즌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 공공 야외수영장은 오는 27일 개장하는 가운데 각 수영장 위치는 웹사이트(www.nycgovparks.org/facilities/outdoor-poo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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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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