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월남인들을 초청한 ‘뜻깊은 음악회’가 실비치 레저월드에서 이번 주말에 열린다.
실비치 평강교회(담임 김삼도 목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실비치 레저월드 클럽 하우스 #1
(1880 Golden Rain Rd. Seal Beach)에서 한인과 월남인을 초청해서 갖는 ‘아카데미 미션 코랄 인비테셔널’(Academy Mission Chorale Invitational)을 갖는다.
김삼도 목사는 “월남이 망한 1977년 2월 나의 가족이 LA로 이민을 와서 월남 피난민 수용소인 샌디에고 부근 미군 부대에 임동선 목사와 여러목사님들이 구제품을 모아서 방문한 이후 50년의 세월이 흘렀다”라며 “월남인들을 위한 음악회와 기독교를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말하고 월남 참전 한인 용사들을 위한 음악회는 7월에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지경, 바이얼리니스트 주일엽, 피아니스트 박명숙 씨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또 교인 합창 특순으로 정효정(소프라노),폴 조(테너), 문미란(소프라노), 트럼펫 조만철, 시낭송 홍성준 씨 등이 마련된다.
이 음악회에 참석하는 사람 150명에게 저녁식사와 기념품, 100불 쿠폰(녹음실 사용)이 제공된다. 예약에 한해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김삼도 목사 (949) 514-4346, 앤젤라 서 (714) 656-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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