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IE, 5일간 2000%↑
▶ 공매도 잔고비율 높아
그동안 월가의 밈주식(유행성 주식) 랠리를 주도해 왔던 게임스톱과 AMC는 급락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페러데이 퓨처’(티커 FFIE)의 주가가 급등했다.
새로운 밈주식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19.73%, AMC는 5.17% 급락했다. 이에 비해 패러데이 퓨처는 급등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이날 122%까지 치솟았다가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 회사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무려 2,000% 이상 폭등했다. 웹 데이터 회사인 씽크넘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개미들의 성지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증권 방에서 S&P500 ETF, 엔비디아에 이어 3번째로 언급이 많이 된 주식이다.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시야에 새로운 밈주식이 들어온 것이다.
미국 개미들은 지난 2021년 밈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 기관이 공매도를 건 게임스톱 등 주식을 대거 매집해 해당 주식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공매도 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패러데이 퓨처도 이에 부합하는 주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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