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지가 결정에 전현직 한인회 회장 ‘대 환영’… 매각 불가능 법적 장치 필요
▶ ‘너무나 아름다운 결정’

조봉남 한인회장(왼쪽부터),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 김태수, 노명수, 안영대, 오득재, 김가등, 김종대, 권석대 전 한인회장.
<속보>한 독지가가 한인회관 40만 여 달러 부채 상환 의사(본보 4월 24일자 A13면 보도)를 밝힌 가운데 모든 전 현직 한인 회장들은 너무나 고맙고 잘한 결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에는 타운을 살렸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 독지가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을 매각 이전하지 않으면 한인회 은행 부채 40여 만달러를 갚고 운영비도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전, 현직 한인회장들을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반응을 알아 보았다.
■조봉남 OC 한인회장-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이 나온다. 이제는 구태여 매각 이전을 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1순위는 경제적, 재정적이다. 한인회 본연의 업무를 하고 회관을 잘 관리하겠다.
■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 한인회장에게 재정적으로 너무나 부담이 되었다. 큰일을 했다. 한인회관이 살아났다. 적절한 시기에 너무나 잘했다
■김태수 전 한인회장- 감동스럽고 감격 스럽다. 너무나 감사하다. (독지가가) 돈을 벌어서 제대로 잘 쓴다. 이제는 한인회관이 영구히 가든그로브에 있게 되었다.
■노명수 전 한인회장- 정말 감사하고 동포 사회 화합을 위해서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 이번에 정말 타운에서 어려운일이 될 것 같았다. 정말 덕 스럽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매각 되지 않게한 오아시스이다.
■안영대 전 한인 회장- 너무나 잘 되었다. 정말로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너무나 고맙다.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을 지키기 위해서 대단한 일을 해냈다.
■오득재 전 한인회장- 독지가 분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든든한 버팀 목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결정으로 커뮤니티 기부 문화에 모범이다.
■김가등 전 한인 회장- 너무나 좋다. 너무나 대단한 분이다. 한인타운을 위해서 해 주었다. 영구히 남게 되었다. 타운을 위해서 너무나 좋은 일을 했다.
■김종대 전 한인회장- OC동포와 함께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이런 희소식은 OC한이회 창립후 처음 갖는 감동 그 자체이다 이제 한인회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커뮤니티 봉사에 전념하여 실추된 한인회 위상을 다시 세워주시기를 바란다.
■권석대 전 한인회장- 내 생애 최고의 기쁜 소식을 받았다. 날아갈 것 같다. 독지가는 상공회의소도 많이 도왔는데 타운을 살리신 것이다. 매각을 할 필요가 없다. 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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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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