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뉴욕동문회 주최 ‘강태웅을 기억하다’전
▶ 20일 추모행사

고 강태웅 작가(1961~ 2024·사진)
뉴저지 해켄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는 오는 20~24일 최근 작고한 고 강태웅 작가(1961~ 2024·사진)의 추모 전시회 ‘강태웅을 기억하다’전을 연다.
중견화가 강태웅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음과 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무브먼트 연작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일이 인간성 회복을 위한 치유와 긍정의 방향으로 움직이기를 기원하는 희망을 나타냈다.
어렸을 때에 많은 섬과 바다, 갯벌의 서정 속에서 성장한 그의 작업은 자연 속에 생동하는 모든 것들을 연결하고 간섭하는 생명 행위였다.
그는 서양 회화를 추구하고 현대 미술 분야에 참여하면서 한국적인 정체성을 유지했다.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 후 1998년 미국으로 유학을 와 2001년 블룸스버그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을 기반으로 작가로 활동했다.
2012년 귀국, 중앙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강 작가는 500회 넘는 그룹전과 54 개인전을 갖는 등 1990년부터 한국,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전시를 가졌고 30여년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창작 활동을 해왔다.
고 강태웅 작가 추모 전시회는 중앙대학교(CAU) 뉴욕 동문회(회장 최원철)가 주최하고 20일 오후 4~7시 추모 행사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다.
△이메일riversidegalleryart@gmail.com
△웹사이트 www.riversidegallery.net
△장소 1 Riverside Square,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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