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 LA시장 시정연설
▶ “노숙자 해결기금 추진”
캐런 배스(사진) LA시장이 지난 15일 시청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시정 연설을 갖고 노숙자 문제 대응 노력과 자금 모금 캠페인을 강조하며 LA시에서 저소득층 주택 건설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이날 시장 연설에서 취임 후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새로이 시행하고, 주, 연방 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자금을 이끌어내는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숙자 문제 해결에는 불가피하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여전히 부족하다며, 민간 및 자선 부문 기금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가, 자선단체, 부유한 개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배스 시장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명의 주민들이 거리로 쫓겨나지 않게 도왔으며, 저가 주택 1만6,000유닛이 추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배스 시장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 다수 경기가 LA에서 열리며, 2028년에는 올림픽이 개최된다며 대형 이벤트에 앞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이어 LA경찰국(LAPD)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채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임금 수준 등을 개선하고 내년 예산에도 인력 보강 목표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기후 변화와 관련해서는 2035년까지 LA를 100% 청정 에너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기후대응팀 창설 등을 통해 LA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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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late 홈리스는 그냥 한군데로 모아서 분리수거 해라. 불체자 추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