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재판 이틀째 열려
▶ 배심원 선정작업 계속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16일 이틀째를 맞아 배심원 선정 작업을 재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자신의 형사 재판이 열리는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15층 법정에 도착했다. 그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에게 “트럼프를 싫어하는 판사가, 이 사건을 맡아서는 안 되는 판사가 이 사건을 맡고 있다. 애초 이 재판은 열리지 않았어야 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는 변호사에게 돈을 지급했을 뿐이고 장부에 법률비용으로 기재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입막음 돈’을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했다며 34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3월 형사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재판 이틀째인 이날도 전날에 이어 배심원 선정 작업이 재개된다. 배심원 선정 작업은 예비 배심원들이 법정에서 차례로 42개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날 법정에 나온 예비 배심원 96명 중 50명 이상은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공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예비 배심원 명단에서 즉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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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몰라도 결국 니 책임이야. oscur는 마가 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투뷰에 강미은 검색 or 마이클 심 두분에 동영상 시청하시면 모든 민주당과 공화당에관한정보를 알수있읍니다 구독자가 판단하세요
이건 말도 안되는 사건. 이미 이 여성은 트럼프와 성관계가 없었다고 인터넷 상에 썼고 또 서류에 사인도 했다. 설사 이 개인적인 사건이 진실이라 쳐도 이건 민사고 전혀 형사적인 사건이 아니다. 선거에 질 것이 분명한 바이든과 민주당이 민주당 판사와 검사를 꼬드겨 유명세를 타려는 졸렬한 작태. 정말 사악한 것들 특히 판사 딸은 트럼프 죽이려는 민주당의 극렬 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