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특수 교육센터 자폐증 ‘인식의 날’ 맞아
▶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

한미특수 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앞줄 왼쪽 3번째), 박동우 보좌관(오른쪽 2번째)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아동 36명 중 1명이 자폐증으로 진단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자폐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가 절실합니다”
비 영리 기관인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KASEC)는 4월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해서 풀러튼 소재 인덴셔널 커피삽에서 특별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한미특수교육센터 직원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참석자들에게 자폐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폐 아동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 센서리 토이와 팔찌 등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로사 장 소장은 “자폐증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사회 전반에서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는 것을 느꼈고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한다”라며 “KASEC의 활동을 통해서 커뮤니티가 자폐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학교와 교회, 직장에서 자폐성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로사 장 소장은 또 “한미특수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자폐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 사무실의 박동우 보좌관이 참석해 자폐증 수용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센터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인식개선 활동을 격려하는 실바 의원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인텐셔널 커피샵은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주최한 드림 아트 대회 수상자들의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등 커뮤니티 내에서 자폐증 인식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업소이다.
한미특수교육센터 웹사이트 www.kasec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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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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