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퓨전밴드 ‘두번째 달’
▶ 내달 15일 문화원서 공연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AAPI)을 기념해 오는 4월15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두 번째 달의 판소리의 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한국 드라마 삽입곡을 연주해 인기를 얻고 있는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미국 서부 순회 공연 중 하나로, 평소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대한 실험을 추구해 온 ‘두 번째 달’이 다양한 인종과 문화로 대변되는 LA를 찾아 문화적 다양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됐다.
‘두 번째 달’은 기타, 아이리쉬 휘슬, 만돌린, 일리언 파이프, 멜로디언, 아코디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악기를 사용해 탱고, 왈츠, 라틴, 팝, 뉴에이지,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하며 크로스오버 연주를 선보여 온 에스닉 퓨전 음악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판소리 ‘심청가’의 이수자이자 2007년 국립창극단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된 소리꾼 오단해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농부가’, ‘어사출두’ 등 판소리 대목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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