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위탁 아동 및 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마련 KFAM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오는 4월25일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 클럽(1 Industry Hills Pkwy, City of Industry)에서 열린다. ‘사랑 나눔’(Share the Love)’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부와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모두 위탁아동 및 가정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캐서린 염 소장은 “이번 골프 대회가 모금한 기금이 위탁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KFAM 은 앞으로도 지원이 절실하지만 충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41 주년을 맞은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 이민 가정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1983년 설립된 이래 정신건강 서비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LA 아동보호국과의 연계로 한인 위탁가정 및 입양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교육과 이민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문의 sslee@kfamla.org 혹은 (213)235-4869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