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이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과 몽골을 방문한다.
캠벨 부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일본측 정부 고위 관리들과 만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4월 방미 준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19일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10일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달 11일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포함해 제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캠벨 부장관은 도쿄에서 일본 및 필리핀 측 카운터파트를 만나 3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캠벨 부장관은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정부 고위 인사들과 회동하고 미국과 몽골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캠벨 부장관은 이번 첫 해외 방문에서 인도·태평양 및 그 밖에서 자유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미국의 깊은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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