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테힐스 우먼스 골프클럽’ 회원들이 골프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가주 골프협회(SCGA)의 공식 승인을 받은 한인 여성 골프 클럽이 결성되었다.
‘코요테힐스 우먼스 골프클럽’(CHWGC, 회장 크리스틴 강)’은 지난 1월 남가주 골프협회로부터 인가를 받아서 풀러튼에 소재한 코요테 힐스 골프장에서 지난달에 첫 라운딩을 가지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크리스틴 강 회장에 따르면 남가주 골프협회에 인가를 받은 이 클럽 회원들은 핸디캡을 공식 인정 받아서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클럽 간 대항전에도 나갈 수 있다. 한인 여성 골퍼들이 이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핸디캡 리스트가 없는 골프 동호회에 속해 있기 보다는 정식 골프 클럽에 소속되고 싶어하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재 우먼스 골프 클럽은 주로 풀러튼을 비롯한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40-70대 26명이 가입되어 있다”라며 “이 클럽에 가입하려면 핸디캡 인덱스가 30.0 이하이어야 한다”라고 설명하면서 핸디캡 인덱스가 없으면 퀄리파잉을 거쳐야 하며 3 회 라운드에서 한번이라도 110 타 안에 들면 실력은 합격이 될 수 있다.
강 회장은 또 클럽 챔피언십, 프레지던트 컵, 스페셜 토너먼트, 각종 위클리 토너먼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엔 팀플레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코요테힐스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
강 회장은 “정식 골프 클럽에서 매주 체계적인 경기를 경험함으로써 골프 실력을 향상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며 다른 클럽과의 교류를 원하는 이들의 가입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회원 가입 문의는 (949) 246-952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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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클럽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