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앵커(ANCHOR) 프로그램을 통한 재산세 환급 규모가 21억 달러를 넘어섰다. 29일 필 머피 주지사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총 180만 명의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에게 21억 달러가 넘는 앵커 프로그램 환급금이 지급됐다.
뉴저지주정부가 지급한 재산세 환급 규모로 역대 최대다.
앵커 프로그램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170만 명에게 혜택이 제공됐으나 2023년 수혜자 규모가 늘어났다.
또 2023년의 경우 지급액도 늘어 앵커 프로그램 적격 기준을 갖춘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까지 환급금이 제공됐다.
다만 앵커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아직 환급금을 받지 못한 경우 핫라인(609-826-4282) 전화 문의나 주 조세국 지역사무실에 상담 신청(tre-dotnet.state.nj.us/tytr_toas/appointmenthome.aspx)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 조세국 지역사무실은 주 전역에 총 7개가 있는데 한인 인구가 많은 버겐카운티에는 페어론(22-08 Rt 208 South)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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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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