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황해도도민회
▶ 내달 3일 이·취임식

황해도도민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조마리아 수석부회장, 정진석 신임회장, 이한종 이사장.
“황해도 도민회의 후손들이 미 주류사회에 안착할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5대 재미 남가주 황해도도민회는 오는 2월3일(토) 오전 11시30분 LA 용수산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이병연 현 회장이 이임하고 정진석 신임회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새로 남가주 황해도도민회를 이끌 신임회장단은 회원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확대해 화합과 번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2년째를 맞는 재미 남가주 황해도도민회는 등록된 회원이 500여명에 이르는 등 이북 도민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석 신임회장은 황해도도민회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정기모임, 북한 고향방문 등 다양한 사업 외에 추가로 장학사업 확장에 중점을 둬 도민회를 통해 후세들을 키워 주류사회로 보내는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장학사업 규모는 우선 1년에 1,000달러씩 20명 정도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꼭 필요한 학생들이 받아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부모든 조부모든 1명만 황해도 출신 가족이 있으면 황해도 도민회 가입이 가능하다”며 “황해도 출신 가정에서 성장한 한인 2~3세들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626)660-428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