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17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4로 집계됐다. 1월 지수는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9를 웃돌았다. 직전월인 지난해 12월 지수인 37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주택시장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수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알리시아 휴이 NAHB 회장은 “낮은 금리로 인해 지난달 주택 구입 여건이 개선되면서 가을에 높은 대출 비용으로 빠져나갔던 일부 매수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로버트 디에츠 NAH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프레디맥 기준 모기지 금리가 10월말 이후 110bp 이상 하락했다”며 “2024년에 주택 건설이 증가하면서 시장에서 목재 가격 상승이나 부족, 부지나 노동력에 대한 공급 측면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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