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가 지난 12~13일 필라델피아 메리엇 호텔에서 열렸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지난 12~13일 필라델피아에서 각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연석회의를 열었다. 올해 예정된 사업들을 확인하고 오는 7월 열리는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준비하는 자리였다.
추성희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NAKS는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산실로 이를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단체”라고 강조하며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세대교체를 위한 가교역할, 시대적 요구와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시대를 주도해갈 미래의 주역을 배출하는 한국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권 이사장은 “온라인으로만 뵙다가 다시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며 “이번 연석회의가 7월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받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오는 7월18~20일 필라델피아 학술대회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차세대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확립을 책임질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중요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21대 집행부와 임원진, 지역협의회장, NKT(한국어능숙도평가) 위원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NAKS의 비전과 발전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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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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