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지난 11일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학생 대표자 초청 리셉션(사진)이 열렸다. KAGC 대학생 대표자 회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한인 학생 40여명과 청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동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모국인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한나 학생대표(조지아대)는 “대사관 방문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고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이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AGC는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 단체로 매년 대학생 대표자 회의를 통해 한인 이민 역사를 배우고 한인 정체성도 함양하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주미대사관은 앞으로도 미주 한인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미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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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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