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함께센터·가정상담소 등 워싱턴 3개 단체에
▶ “기부문화 확산 기대”
2002년 뉴욕에서 설립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 3곳에 11만5천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KACF는 3일 그랜트 지원 단체명단을 공개하며 올해는 워싱턴 지역에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35개 비영리기관에 총 180만 달러를 지원하며 워싱턴한인복지센터(5만 달러), 함께센터(4만 달러), 워싱턴가정상담소(2만5천 달러)도 명단에 포함됐다.
KACF 공동설립자인 윤경복 회장(사진)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는 한인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을 넘어 영향력 있는 비영리단체들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워싱턴 지역으로 지원이 확대된 배경에는 워싱턴DC 자선 네트워크(PNDC)의 노력이 컸으며 김예규 PNDC 운영위원은 “한인 2세들을 주축으로 기금을 마련하면서 기부문화, 사회환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고 KACF의 사명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ACF는 자선활동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미국 최초, 최대 규모의 한인단체로 지금까지 총 1,400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문의 kacfn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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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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