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VA한인회 신년하례식 참석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오른쪽)이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과 악수를 하며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기도의 고양 특례시가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에 이어 페어팩스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두고 투자수요 확보를 위해 보스턴을 거쳐 1일 워싱턴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열린 버지니아한인회의 신년하례식에 참석, “인구 1백만명이 넘는 고양특례시는 현재 라우든 카운티와 자매결연 돼 있는데 페어팩스 카운티와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100만 이상 되는 도시는 특례시로 지정되는데 현재 창원, 수원, 용인, 고양 시”라면서 “고양시는 올해 4월에 경제자유구역 신청을 하고 올 하반기에 페어팩스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폐어팩스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때 버지니아한인회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한인 기업들의 고양시 유치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워싱턴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특히 일정을 만들어 한인회 신년하례식에도 참석하고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져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인회 주선으로 신년 하례식에 이어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동포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고양특례시를 소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따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미 기간에 워싱턴을 포함해 보스턴,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방문한 후 1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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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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