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앞에는 쉽지 않은 영적 싸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용사들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다음 네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성경에 비추어서 바라봅시다.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법’은 겉으로는 인권으로 포장했지만, 그 속에는 하나님에 대항하는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둘째, 위축되었던 교회는 힘차게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세상에서 교회를 향해 무엇이라고 말하든지 교회의 정체성은 하늘로부터 부어집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 힘을 내고 하나 되어 일어섭시다.
셋째, 동포사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열심히 도와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양육과 봉사를 하는 일도 귀합니다. 하지만 그 은혜를 믿지 않는 세상을 향해 흘러 보내어 사막과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복음을 받을만한 땅으로 기경하는 것은 더욱 귀합니다. 고국을 떠나 머나먼 땅에 이민 와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교회가 힘을 줍시다.
넷째, 복음 선교의 열정을 다시 뜨겁게 불태워야 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주신 지상 대 명령인 복음선교는 교회의 핵심 사명입니다.
한인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2024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은혜의 복을 부어주시길 능력의 말씀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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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박엘리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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