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시오스, 피델리티 인용해 보도…지난달 욕설 파문 등 영향 추정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기업 가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뒤 1년여 만에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31일 금융투자회사 피델리티의 분석을 인용해 비상장 기업인 X의 기업 가치가 머스크에게 인수됐을 당시와 비교해 71.5%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2022년 10월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7조원)에 인수한 뒤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고 이름을 X로 바꿨다.
피델리티는 X의 기업 가치가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만 10.7% 깎인 것으로 분석했다.
악시오스는 머스크가 지난 11월 29일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공개 대담에 나와 X에 광고를 중단한 기업 경영자들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은 사건이 기업 가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머스크는 당시 X를 둘러싼 반(反)유대주의 논란 이후 월트디즈니, 애플 등 대기업들이 X에 광고를 끊자 자신을 돈으로 협박한다며 분노를 표시했다.
악시오스는 비슷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회사인 메타의 주가가 11월 한 달간 4.9% 상승한 흐름과 대비된다고 짚었다.
다만 악시오스는 피델리티가 X의 재무 성과에 관한 내부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X의 기업 가치가 다르게 평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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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빈손아이래야...지금 빅텍 주식덜이나 테슬라가 이익을 얼마나ㅠ내는지ㅡ알기나ㅜ하냐? 테슬라는 적자를 내며 파산일보직전까지 이년전인가까지 끌고 가다가ㅜ이제 겨우 적자를.면했고 다른 빅텍도 이익은 주가에 비하면 형편도ㅠ없다..그래도 주가는 적자볼때가 더 높았고 이익을 보니 폭락했다..이게 다 주가조작이란거다...너는 홈리스에다 길거리에서 댓글 알바하여 굶어줏지 않으니 이걸 설명해도 못 알아먹겠구나...왜 요기는 이런 홈리스만 댓글 다는지..
거품이란 누군가 주가 조작을 했을 때 생긴 주가가 거품입니다.
이익을 잃는 거나 광고주가 거래를 끊으면 이익은 줄고 투자자들은 주식을 처분하니 주가는 내려가지요. 그것이 거품이아닙니디. 주가는 기업상황에따라 변하는것 뿐이예요.
모두가 거품이라는 것은 도움이안되는 말압니다. 주식의 가치는 그주식이 얼마나 이익을 내느냐에 따라 평가되고 계산됩니다. 주식이 이익을 잃어갈때는아무도 그
이게 실질적인 가치일수도 있다.. 다 거품이고 돈세탁일수가 있다.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등등 다 거품빼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