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집된 한인 파워, 보여주자”
▶ 마크 장 임시선거대책본부, 후원행사 킥오프 후원의 밤·일일 찻집서 각 1만 달러 모금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의 첫 후원 행사가 19일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개최됐다. 임시선거대책본부(본부장 장두석)가 주최한 행사에는 40여 명의 메릴랜드 한인 지지자들이 참석해 1만 1,500달러가 모금됐다. 참석자들이 장 의원의 승리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일 카페 준에서 열린‘일일 찻집’ 후원 행사에서 지지자들이‘넘버원’을 표하며 당선을 기원하고 있다.

임시선거대책본부 남정길(오른쪽), 장영란(오른쪽 두 번째), 헬렌 원(왼쪽) 공동후원회장들이 마크 장 주 하원의원(왼쪽 두 번째)을 응원하고 있다.
한인으로 사상 다섯 번째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을 위해 메릴랜드 한인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메릴랜드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장 의원은 내년 메릴랜드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다.
임시선거대책본부(본부장 장두석)는 19일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첫 ‘마크 장 후원의 밤’ 행사를 열어 1만1,500달러를 모금했다.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박대성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 헬렌 원, 남정길, 오세백 공동 후원회장을 비롯해 조영래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회장, 장인훈 메릴랜드 한미연합회(AKUS) 회장, 강창구 전 민주평통 워싱턴 회장,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 류은헌 워싱턴 시민학교장 등 한인 단체장과 지지자 40여 명이 참석, 한마음으로 장 의원의 당선을 기원했다. 타우슨대 성악과 진철민 교수는 축가로 김동진의 ‘목련화’를 불러 장 의원의 승리를 응원했다.
장 의원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이제는 정치에도 참여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내년 선거에서 꼭 당선돼 한인의 정치력 신장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장두석 본부장은 “한인사회의 귀한 보물인 장 의원의 도전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 미주 한인들이 힘을 합해 뛰어야 한다”며 “패기 넘치고 능력있는 장 의원의 당선을 확신한다”고 후원을 당부했다.
이어 20일 엘리콧시티 소재 카페 준에서 열린 ‘일일 찻집’ 후원 행사에서도 1만 달러가 모금됐다.
장영란, 헬렌 원, 남정길 오세백 공동후원회장들은 “뭐니뭐니해도 선거 운동을 펼칠 자금 ‘머니(돈)’가 필요하다”며 “한인들이 결집하고 투표율을 높여 장 의원을 당선시키는 저력을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후원 행사 참석자들은 장 의원의 승리는 한인사회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한인 모두가 후원에 동참하자”고 뜻을 모아 응원했다.
마크 장 의원 후원은 웹사이트(markformaryland.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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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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