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수많은 여성들을 농락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가면서 재정사기를 치고 민주주의의 기본인 헌정질서의 근간을 흔들고 무시하고 선동한 사람이 또다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우뚝 서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 기이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고 남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아 맹종하게 만드는 능력과 재주가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자식이나 친지들, 주위 사람들에겐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그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면 분노하는 사람들인데...
어째서 이렇게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정치인들에겐 관대할까? 관대함을 넘어서 환호하고 추종하는 세력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정부를 마치 사기업 운영하듯이 반대 의견을 내세우는 정부 고위 관리들을 대거 해고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예스맨들로 채운다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한다.
편협하고 독단적이고 위선과 거짓으로 선동하는 정치인들, 독재자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고통과 절망 속에 살고있나.
지난 인류의 역사 속에서도 그랬고 지금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참상들을 보며 잘못 선택한 지도자들이 벌이고 있는 그 위험성을 깨달아야 한다. 상식과 기본적 윤리에 바탕을 두고 올바른 양심과 그에 따른 확고한 가치관을 지닌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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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김/롱아일랜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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