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많은 샤핑객이 몰린 한인 밀집지 대형 샤핑센터에서 총격전이 벌여져 샤핑객들이 놀라 혼비백산 대피하는 대혼란이 벌여졌다. 또 이번 총격으로 인해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의 대형 유리창이 파손돼 영업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사건은 한인들도 많이 찾는 샌퍼난도 밸리 지역 대형 샤핑몰인 노스리지 샤핑센터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지난 24일 일어났다. 특히 이번 총격전은 1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이 서로 싸움을 벌이다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9300 블럭 탬파 애비뉴에 위치한 노스리지 샤핑센터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보고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10대들이 싸우다 끝내 총격사건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으로 이 샤핑몰 야외에 위치한 H 일식당이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 일식당은 한인 업주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인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샤핑몰을 찾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들린 총성으로 인해 샤핑몰 일대가 대혼란이 빚어졌다. 샤핑몰 내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방문객들은 총성을 듣고 허둥지둥 밖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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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씫이노란 어린 놈들을 본보기로 현장에서 사살해야지 왜 체포를해서 혈세를 낭비하는가!!! 공권력이 이리 약해서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북하게 살수가 있을까요? 이러니 방어용으로 총기들을 더 구입하는것이지요. 치안, 경제, 불체자, 그리고 Homeless 때문에 다 죽어가는 가주를 살리기 위해선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정권이 바뀌어야한다!!
이 10대들이 이번에 제대로 벌을 안받으면, 분명히 몇년 후에는 더 큰 참사를 갖고 이 신문에 다시 등장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