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석·박연숙 씨 부부, 고교생 5명에 각 1천 달러씩
▶ 본보, 내달 12일 접수마감

텍사스 도넛 박창석·박연숙 대표가 지난 14일 본보를 방문해 5천 달러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버지니아에서 ‘텍사스 도넛(Texas Donuts)’을 운영하는 박창석·박연숙 씨 부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천 달러의 장학금을 본보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한인 이민자로서 사업을 하면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형편이 어려운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지난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텍사스 도넛 장학금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2002년 미국에 이민 와 텍사스에서 도넛 가게를 창업해 운영하다 2016년 버지니아로 이주했다. 2017년 센터빌에 ‘텍사스 도넛’ 1호점을 내고 2019년 매나세스 2호점, 2020년 로턴에 3호점을 냈다.
‘텍사스 도넛 장학금’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해 각 1천 달러씩, 총 5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구비서류는 지원서(본보 광고 참조), 직전 학기 성적 증명서, 추천서 1통이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edit@koreatimesdc.com)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수상자 발표는 내달 14일, 장학금 수여식은 21일 열릴 예정이다.
보낼 곳: 6601 Little River Turnpike, Alexandria VA 22312(The Korea Times)
문의 (703)94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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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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