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일룡 당선자가 함께 광역 교육위원으로 일하게 될 동료 당선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교육위원이 돌아왔다.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당선자의 축하 파티가 지난 11일 페어팩스 블렌하임 센터에서 열렸다. 선거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후원자,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교육위원으로 돌아온 문 후보를 환영하며 축하하는 자리였다.
문 당선자와 함께 광역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라이언 맥앨빈, 카일 맥다니엘 등도 참석해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새로운 교육위원회 출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0대 맥다니엘과 60대 문 당선자의 적절한 신구조합을 통해 세대통합의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선에 성공한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과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도 참석해 문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으며 한인 단체장으로는 워싱턴평통 린다 한 회장, 워싱턴여성회 오영희 회장·김유숙 이사장,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윤용숙 이사장,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실비아 패튼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당선자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해 여러분의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한 다음 참석자들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늦은 밤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마치 토크쇼를 진행하듯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친구들의 기타 연주에 맞춰 문 당선자의 선창으로 ‘아리랑’과 ‘에델바이스’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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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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