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축제’가 오는 11일(토) 서울장로교회(담임목사 한상인)에서 열린다. 지난해 버지니아 주 의회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김치축제’가 열리게 된 것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준비모임에서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위원회 실비아 패튼 위원장은 “과거에는 냄새가 난다고 구박받던 김치가 이제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즐기는, 재미있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에도 작년 축제 사진과 함께 소개되면서 이미 300장의 무료 티켓이 모두 나갔다.
주요 행사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 대회, 한국음식 파워블로거인 노효선 씨의 김치 담그기 시연, JUB문화센터의 난타, 꼭두각시, K-POP 공연 등이다. 무료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참석을 원할 경우 이메일(worldkkimchi@gmail.com)로 연락해야 하고 참가비는 10달러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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