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 등 ‘역사탐방’… 21일 커뮤니티센터서 출발

필라델피아 역사탐방지. 서재필 기념관, 리틀극장, 디스커버리센터, 미국 독립기념관.
‘미국 속 한국’을 찾아보는 독특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한인 이민의 역사를 돌아보며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도 방문하는 역사탐방이 가을 단풍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워싱턴 DC 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을 운영·관리하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와 서재필기념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우선 시범적으로 오는 21일(토)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출발해 필라델피아를 방문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19일(목) 마감이다. 대형버스(40~50명)로 출발해 서재필기념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독립운동 사적지인 리틀극장, 디스커버리센터,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돌아오는 일정이며 앞으로 봄, 가을 연 2회 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임산 소장은 “워싱턴에 살면서도 대한제국공사관은 물론 인근 명소에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러한 역사탐방 행사를 통해 미국 속 한국을 찾아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림으로써 공사관 및 국외사적지에 대한 동포사회 인식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인커뮤니티센터와 워싱턴 DC 공사관 건물을 오가는 셔틀 버스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보다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02)577-3284(한인커뮤니티센터 김유숙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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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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