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워싱턴 무역관(관장 강상엽)이 지난 12일 한미 통상협력 포럼을 개최, 한미 교역·공급망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돈 그레이브스 상무부 부장관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했으며, 조현동 주미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돈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공급망과 관련하여 미국과 동맹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안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면서 한미 관계 증진을 통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은 15개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2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 그레이브스 부장관의 이번 한일 방문은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다.
패널토론에서는 꾸준히 성장 중인 양국간 수출과 투자 현황과 관련, 바이든 정부의 핵심육성 산업을 중심으로 대미 투자진출이 활발히 전개된 것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 패널로는 주미대사관 김성열 상무관, KOTRA 이지형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통상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한미간 상호호혜적 교역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포럼 이후에도 의견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사장 유정열)은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 특파원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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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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