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배우 이주승이 자신이 직접 겪은 공포 일화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15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2회에서는 기안84와 이주승의 '제 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 현장과 자취 10년 차 인피니트 김성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와 이주승은 귀신이 출몰한다는 '호룡곡산'으로 향했다.
이주승은 "'심야괴담회'에 호룡곡산이 나왔는데 산에서 텐트치고 잤던 사람들이 모두 귀신을 봤다. 거기 계단이 있는데 캠핑장에 있으면 삐그덕삐그덕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 손이 까맣고 눈이 하얀 여자가 텐트 문을 연다고 한다"며 공포 괴담을 전했다.
이어 이주승은 "귀신 본 적 있냐"는 기안84의 질문에 "있다. 공연을 하다가 관객 쪽을 봤는데 어떤 관객이 공연 한 시간 내내 손을 흔들었다. 그래서 끝나고 나서 매니저분께 '왜 제재를 안 하셨냐?' 말씀을 드렸는데 그쪽에 관객이 한명도 없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매니저분께 거기 앉아서 손을 흔들어보라고 했다. 근데 귀신 팔이 두 배가 더 길었다"고 직접 겪은 오싹한 일화를 털어놨다.
VCR 영상을 보던 스튜디오에서 보던 전현무는 "소름 돋았다. 깜짝 놀랐다"며 무서워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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