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 구광성씨, 2.20클럽에 5천달러 기부
버지니아 스털링에서 S.B.S 사이딩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구광성(사진) 사장이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5천 달러의 후원금을 2.20클럽에 기부했다.
구사장은 “부유한 카운티로 꼽히는 페어팩스에 결식아동이 있다는 소식이 놀랍고 안타까웠다”며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한인들끼리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미국 커뮤니티를 위해 자원봉사하는 2.20클럽의 활동에 의미가 크다고 느껴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해피 그래피’ 소속의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구사장은 한인커뮤니티 건립 기금으로 3만달러(2019)를 쾌척하고,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대구 경북 돕기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에 3천달러 등 기부에 적극 나서온 인물이다.
2.20클럽의 문숙 회장은 “그동안 받은 후원금 중 역대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더 투명하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애난데일에 있는 포우(Poe) 중학교에서 후원 요청이 들어왔을때 예산상의 문제로 좀 머뭇거렸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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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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