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석 코리아타운위원장(사진)이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의 ‘제1회 아너스(Honors)’ 수상자에 선정됐다.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한미 인사들을 선발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한미동맹재단은 한미 양국에서 현역과 예비역 장병, 민간인 1명씩 총 6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상금은 1인당 5,000달러씩 총 3만 달러가 수여되고, 수상자가 선정한 자선단체에 수상자 명의로 기부된다.
1991년 미 국방부 산하 미 육군 과학연구소 수석 엔지니어로 주한미군 사령관 과학기술 자문 사무실에서 근무한 경력으로 2018년부터 주한미군전우회 정회원인 이경석 위원장은 미국 측 민간인 분야에 추천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의 우호 증진과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받은 상금은 한국과 미국 간의 자매도시 및 우호 도시 체결을 통해 교육, 문화, 경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제개발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내달 7일(토)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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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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