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후쿠시마 핵 폐수 투기 저지를 위한 글로벌 촛불집회’가 열린다.
5개국 6개 도시(뉴욕, LA, 서울, 나고야, 자카르타, 시드니, 취리히)에서 일본 정부의 비과학적이고 불법적인 해양투기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의 한인들은 뉴욕 맨해튼 일본 총영사관(오후 1시) 앞에서 시위를 벌인 후 유엔 본부까지 행진하고 함마슐드 광장에서 집회(오후 3시)를 갖는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유엔에서 열리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국가들이 SDGs 달성을 위해 일본의 핵 폐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킬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한국의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도 참여해 전 세계 180만명 이상이 서명한 세계시민공동성명을 유엔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이날 집회에 이어 17일 세계시민 기후행진에도 참여한다.
문의 (703)606-611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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