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박숙경 작가(워싱턴 한미술가협회 회장, 작은 사진)가 메릴랜드에 소재한 타우슨 대학내 아시안 컬처 & 아츠 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13일(수) 개막돼 12월16일(토)까지 3개월간 계속될 작품전은 ‘하나로 연결되다(Connected as One)’의 주제 아래 작업한 ‘블루밍’과 ‘라이즈 업’ ‘하나로 연결되다’(사진) 등 대형조각과 인스톨레이션의 설치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 작가는 “이 전시는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Blooming’과 ‘Rise Up’ 병합 및 확장을 통해 삶의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표현했다. 희망, 힘, 조화의 상징을 표현하기 위해 찬란한 무지개 색깔과 한국 전통 한지의 흰색을 사용해 다채로운 사람들의 꿈과 경외심, 긍정적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2016년 메릴랜드대학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올해 5월 타우슨대 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올해 7월 ‘파이버 아트 나우 인터내셔널 공모전’에서 종이 설치작품 부문 1등 및 전체 1등을 차지했으며 3월에는 DC에 있는 힐리어 IA & A 예술재단 공모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전시회 개막 리셉션 및 작가와의 대화는 13일(수) 오후 7시30분 열린다. 문의 hmaagw@gmail.com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