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한인회 종합기술학교 가을학기 개강…10주간 진행

버지니아한인회 종학기술학교 개강식이 지난 8일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옥순 사무총장, 윤용숙 이사장, 채지현 실무관, 김덕만 수석부회장, 성영 부이사장, 박용현 강사.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부설 종합기술학교 가을학기 개강식이 지난 8일 열렸다.
건축면허, 배관, 전기, 보험 등 한인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오는 11월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국을 방문 중인 은영재 회장을 대신해 김덕만 수석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낮에 일하고 밤에도 쉬지 않고 공부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종강식에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9년 ‘한사랑종합학교’로 시작된 버지니아한인회 종학기술학교는 한인들의 이민정착을 돕기 위한 직업기술교육을 담당하며 지금까지 3,5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 수석은 “그간 팬데믹을 비롯해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단 한명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자랑인 버지니아한인회 종학기술학교가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강식은 매주 금요일 저녁 수업이 진행되는 건축면허반 학생들과 한인회 임원·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윤용숙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학교를 대표해 건축면허반 박용현 강사가 인사했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7시간 넘게 운전을 하고 수업에 참석한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의 (703)509-5010
주소 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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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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