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전시 개막 리셉션에 참석한 해피그래피 사진작가들과 이준현 대표(맨 왼쪽).
‘해피그래피(The Happygraphy, 대표 이준현)’ 소속의 사진작가 18인이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기 위한 ‘행복한 사진전’을 열어 1,200달러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병치(Juxtaposition)’의 주제 아래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킹스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사진전에는 김동희, 박혜경, 정화영, 박정희, 송정윤, 구광성, 박옥숙, 김수현 1, 이순정, 스텔라최, 수잔소, 이유정, 혜정 라슨, 이준현, 공혜숙, 우인지, 김수현 2, 손인숙 씨가 참가했다.
후원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8개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2.20클럽(회장 문숙)에 기부된다. 지난 2018년부터 연례 작품전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해피그래피의 2.20클럽 후원 사진전은 올해로 세 번째다.
이준현 대표는 “큰돈은 아니지만 사진 생활에서 얻은 행복을 조금이나마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저녁에 열린 개막 리셉션에는 1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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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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