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히어라 /사진=스타뉴스
일진 활동 인정, 학폭 방관의 여파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내일(7일, 한국시간 기준) 진행될 예정이었던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이하 'SNL 시즌4') 9회 호스트 김히어라 편 녹화가 취소됐다.
당초 김히어라는 "내 안엔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 그 많은 것들을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 최고의 크루들과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라며 'SNL 시즌4' 출연 소감을 전했다.
'SNL 시즌4' 9회 김히어라 편은 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김히어라의 19년 전 학폭 의혹이 불거져 'SNL 시즌4' 9회는 볼 수 없게 됐다. 6일 쿠팡플레이 측은 "9월 9일(토) 방영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시즌 4, 9회는 결방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다음 주에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강원도 원주 상지여자중학교의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 당시 '빅상지'는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악명이 높았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활동은 인정했으나, 폭행 가담은 부인했다. 그는 학창시절 모범생으로 살지 않았으며 놀았던 건 맞지만, 폭언·폭행에는 동참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방관자로 살았던 것 같다. 방관한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