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1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는 정국의 해외 팬 베이스 '골든 JK 유니버스'가 비영리 단체인 '한국소아암재단'에 901달러(한화 약 118만원)를 기부했다고 인증했다. '골든 JK 유니버스'는 정국의 관대함과 친절함에 영감을 받아 생일 기념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 '골든 JK 유니버스'는 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료를 돕는 '페레즈 스크레미니'(Perez Scremini) 재단에 700달러(한화 약 92만원)를 비롯해 저소득층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에 150kg의 음식과 사탕 봉지를 기부했다.
또 다른 해외 팬 베이스 '정국 글로벌 웹사이트'는 전 세계 정국의 팬들이 '미국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St.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에 총 3267달러(한화 약 430만원)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정국 글로벌 웹사이트'는 올해 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한 정국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아 암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국의 미국팀 '팀JJKUSA'는 현지 어린이들의 굶주림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 '노키드 헝그리'(No Kid Hungry)에 1030달러(한화 약 136만 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국 라틴 아메리카'와 '정국 페루'는 페루 화상 아동 구호 협회와 칠레 화상 아동 구호 공사에 기부했고, '정국 GCF 미얀마'는 정국의 생일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빈곤 지역 1000명에게 음식 꾸러미를 나눔했다.
더불어 'TKG'는 마우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하와이 지역 사회 재단'과 전 세계 해양 보존을 위한 환경 비영리 단체 '프로젝트 어웨어'(PADI AWARE)에서 정국의 생일 기부 서포트를 펼쳤다.
최근 일본에서 활동 중인 팬 베이스 '정국 재팬'은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환아 지원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한국인 팬 계정 '이지이트'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bts정국팬'으로 91만원을 기부했다고 인증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자발적인 선행과 나눔으로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생일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하는 팬덤 문화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4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어 감동과 훈훈함을 더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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