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가 전국에서 11번째로 열심히 일하는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는 7번째였다.
재정 정보사이트 월렛 허브가 ‘2023 미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주’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는 직접노동(취업률, 주당 평균 근무시간, 휴가 일수)과 간접노동(봉사시간, 출퇴근 시간)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각 기준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메릴랜드의 경우 총점 54.88점으로 11위를 차지했고 직접노동은 전국 16위, 간접노동은 5위를 기록했다.
총점 55.69점으로 7위인 버지니아는 직접노동은 11위, 간접노동은 12위로 두 가지 기준에서 모두 양호함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주 1위는 노스다코타로 총점 67.68점이었고 알래스카(총점 65.47점), 사우스다코타(총점 61.44점), 네브래스카(총점 61.44점), 와이오밍(총점 61.42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일을 안 하는 주는 뉴멕시코(총점 33.24점), 뉴욕(총점 33.94점), 웨스트버지니아(총점 34.34점), 미시간(총점 34.38점), 코네티컷(총점 35.04점) 순이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연간 평균 1,811시간을 일해 독일인보다 연간 470시간 더 일하고, 콜럼비아인보다는 594시간 적게 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인들은 지난해 유급 휴가의 55%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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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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