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있는 아리랑 USA 공동체.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무궁화동산 조성을 범동포적 사업으로 추진한다.
아리랑 공동체는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한중관 중식당에서 정기월례회를 갖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엘리콧시티의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 ‘아리랑 무궁화 길’을 처음 조성한 아리랑 공동체는 11월 11일(토) ‘한 가정 한그루 무궁화심기 운동’을 전개한다. 무궁화동산 조성위원회(공동위원장 권명원·이선옥)는 사전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에 한해 이날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 무궁화 나무를 심고, 각 가정의 이름표를 달아 기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선옥 위원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모국 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식목일 행사로 봄, 그리고 가을, 매년 2회 무궁화나무를 심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립공원에서 시작된 무궁화나무 심기를 많은 동포들이 직접 참여해 코리아타운 조형물이나 한인회관 등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두석 회장은 “메릴랜드 주립공원에 첫 무궁화동산이 조성된 것에 그치지 않고, 벚꽃 관광과 같이 무궁화 꽃길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관심을 갖고 무궁화심기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동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주 전역에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할 그 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랑 공동체는 연례행사인 한글날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를 10월 8일(일)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 무궁화동산에서 개최한다. 공동준비위원장은 이선옥·폴 정 부회장과 고은정·한정란 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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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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