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트럼프 “조지아 대선 개입 안 해”…기소 앞두고 SNS에 ‘분노 글’
▶ 대배심, 이르면 15일 ‘투표 결과 뒤집기 압력 혐의’ 기소할듯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선거에 개입해 대선을 훔쳐 간 그들이야말로 기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 누가 연락해서 내가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 좀 해 달라"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공화당이 우세를 보이던 경합주였던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간 발의 차이로 뒤지자 투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인인 제프 던컨 전 조지아주 부지사 등이 오는 15일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받았다고 보도했다.
대배심이 이날 기소를 결정할 경우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번째로 기소되게 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반출에 대해 수사해온 특별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밀문서 반출 및 불법 보관 등의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해 사기 및 투표 방해 모의, 선거사기 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그는 이와 별도로 성추문 입막음 과정에서 회삿돈을 사용하고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도 기소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나 잇따라 기소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별도의 SNS 성명을 통해 대선 뒤집기 시도 관련 혐의에 대한 재판을 맡은 타니아 처트칸 워싱턴 DC 연방법원 판사도 맹비난했다.
처트칸 판사는 지난 11일 트럼프 측에 증인을 압박하거나 배심원단 후보들에게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 바 있다.
처트칸 판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불을 붙이는 발언을 내놓을 때마다 재판은 한층 빨리 진행될 것"이라며 사실상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검찰은 내년 1월 초에 재판을 시작해 조속히 법적 절차를 끝내자는 입장인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에 미칠 영향을 주장하며 대선이 모두 끝난 11월 이후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그(처트칸 판사)는 분명히 나를 묶어두고 싶어 한다"며 "매우 편향되고 불공정하다"고 규탄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
김응화 단장, 아쿠아리움 퍼시픽 ‘헤리티지 어워드’
김응화무용단의 김응화 단장이 롱비치의 아쿠아리움 오브 더 퍼시픽이 수여하는 2025년 ‘헤리티지 어워드’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
이정임 무용원, 팬아시아 전통예술 경연대회
남가주 최대 규모의 아시아 전통 예술 경연대회인 팬아시아 댄스 앤 드럼 대회에서 이정임무용원의 청소년 단원들이 경연에 참가해서 전체 대상 등 …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팬아시아 전통예술대회
지난 15일 샌개브리얼 셰라톤 호텔에서 열린 남가주 최대 규모의 전통 무용대회인 팬아시아 댄스 앤 드럼 대회에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원장 유…
송년행사 안내해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이제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를 힘차게 맞기 위한 다짐을 하는 송년 …
‘군중’ 시리즈 이상원 작가 첫 LA전시회
아케디아 소재 홈갤러리인 ‘알트프로젝트’(대표 김진형)가 오는 29일(토)부터 한국 블루칩 작가 이상원이 참여하는 전시 ‘인 드리프트(In D…
- 1
트럼프, ‘상극’ 맘다니에 “철학 다르나 ‘… - 2
“조지아 구금 근로자 약 50명, 미국 재입… - 3
화물기 폭발 사고 순간 공개…이륙하자마자 엔… - 4
[LA 오토쇼 특집] “자동차 시장 격동”…… - 5
‘우크라 종전’ 속도내는 트럼프 “합의 시한… - 6
美, 재외공관에 동맹국의 ‘대규모 이민’ 문… - 7
X·그록·클라우드플레어 등 한때 접속장애…현… - 8
1,600만불 메디케어 사기 일당 ‘… 2 - 9
공항 신원확인 강화… ‘리얼 ID’ 없으면 … - 10
10월 소비자물가 발표 취소… “셧다운으로 …
- 11
저승까지 추적… ‘신정동 연쇄살인범’ 20년… - 12
남아공 대통령 “美, G20 보이콧 번복” … - 13
남가주에 또 폭풍우 최대 2인치 비 예보 - 14
유승준, 국내 음반 참여…저스디스 신곡 ‘홈… - 15트럼프 2,000달러 관세 배당 없던일로?
- 16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 - 17
2025년 교사 ‘사은의 밤’ 개최 - 18한인 추정 40대 여성 자금세탁 121개월형
- 19
황동혁 감독 ‘전폭 지원’ 속… ‘오징어 게… - 20
“히터도 못켜요”… 올 겨울 난방비 ‘역대급…
- 21
‘유격수가 얼마나 귀한데… ‘ MLB닷컴, … - 22
![[오피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21/20251121095349695.JPG)
[오피셜] 손흥민-메시, 약 8만 관중 앞 … - 23
다카이치 “중일관계 방향성 변함없어”…中 “… - 24이민단속요원 막무가내 “문 열어라”
- 25
매일 10분만 바꿔도… 당뇨 예방 6대 생활… - 26
특검, 김건희-건진법사 연결고리 ‘도이치 주… - 27
수사외압 마지막 퍼즐 ‘임성근 구명로비’ 의… - 28
‘모범택시3’ 첫화부터 액션 폭발..이제훈,… - 29
[LA Auto Show Special] “… - 30
박나래, 연하男에 다 퍼주는 연애사 고백..…
![[알립니다]‘온정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21/20251121102604691.jpg)
![[화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20/20251120212755695.jpg)
오피니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세계를 가장 크게 바꾼 사건, 미국 혁명전쟁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낙엽 위에 남겨진 향
-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동판 꽌시’ 와스타
-
[왈가 왈부] ‘패트 충돌’ 선고에 여야 “정치 판결” “자성 촉구” 아전인수?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서울 가을 자락에서 만난 쉼터
-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기고] 디지털 주권의 토대, 소버린 클라우드
지사별 뉴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플러싱 YMCA에 건축지원금 300만불 전달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이민법원 적체에… 한인들‘신분 위기’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의 약속”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VA 34%·MD 30%만 모기지 ‘0’
UC 등록금 치솟는다 “매년 최고 5% 인상”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
[알립니다]‘온정의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응, 알아 새~빨간 거짓말인줄을...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알았다. 그렇게 주장하든 말든, 모든 증거들과 증인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조지아주 법, 연방법도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니 마녀는 마녀사냥날 잡히는 것이고, 수많은 흑인들이 백인들이 저지를 범죄를 뒤집어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갔듯이, 너도 '억울하게' 마녀로 몰려서 한많은 인생을 감옥에서 보내거라. 이제까지 온갖 불법, 탈법, 부정, 뇌물 등으로 77년을 살았으니, 나머지 10년 정도를 감옥에서 보내도 한참 불균형이다. 그래도 법과 정의는 그 정도로 만족할테니, 그만 발악하고, 갈 길을 가거라.
주선거 관리 위원장에게 선거결과를 뒤집기 위해서 12000여표를 찾아내라고 강요한건 잊어 먹었나? 그는 희대의 공갈협박, 선거사기협잡꾼으로 평생감옥에넣어야한다.
돼지시키는 숨쉬는것 조차도 사기/거짓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숨좀 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 쓰레기는 평생 깜빵에서 썩을일만 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