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VA, 20일 기금모금 골프대회

12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골프대회 준비위원 모임에 참석한 GCF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 앞줄 왼쪽 두번째가 김남숙 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김남숙)가 결식아동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일) 오후 2시 버지니아 웃브릿지에 소재한 올드 히코리 골프 클럽(11921 Chanceford Dr. Woodbridge, VA)에서 펼쳐질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성조와 여성조로 편성돼 조별 입상자, 근접상, 장타상, 장려상 등이 선정된다. 대회장은 최일규 전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장이 맡는다.
김남숙 회장은 12일 애난데일에서 골프대회 준비위원 모임을 열고 “올해 골프대회 기금 모금 목표액은 3만달러인데 한인사회의 많은 분들과 미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도 후원금이 들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바쁜 와중에도 수고하는 회원들의 모습에서 큰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25달러이며 그린피, 카트, 점심과 저녁 및 음료수가 포함된다. 홀인원상으로는 벤츠(2년 리스)와 한국 왕복항공권이 준비되며 기타 푸짐한 경품 및 기념품도 마련된다. 지난 1998년 워싱턴 지역의 손목자, 백혜원 씨 등 10여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창립한 글로벌어린이재단은 지난 25년간 50여개국의 아동을 위해 약 6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현재 23개 지부에 8,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내년도 결식아동돕기 후원금으로 총 65만 달러를 책정했다.
문의 (571)623-0255 이수연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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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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